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주한미군과 미군 가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시민 대상 영어동아리 '토크카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2015년부터 평택시민의 언어역량 강화와 주한미군 및 가족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영어 동아리 '토크카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10여명의 시민과 주한미군 자원봉사자가 한 동아리를 이뤄 매주 1회 팽성 및 송탄 국제교류센터에서 정해진 주제로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고 추석,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한미 문화체험을 통한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토크카페에 참여한 미군가족 자원봉사자는 "국제교류재단 토크카페 프로그램 자원봉사를 한 일은 최고의 선택이었다"며 "한국인들과 만나서 영어를 가르쳐주고 한국 문화도 배우고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차상돈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평택에서 함께 살아가는 주한미군 커뮤니티와 시민과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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