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지역 축산인들로 구성된 청북축산계는 지난 2일 새해를 맞이해 지역 내 노인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축산인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우사골, 가래떡, 계란, 감귤, 라면, 음료수 등 6개 품목을 한 세트로 담아 청북읍 소재 각 마을 경로당을 비롯해 파란구슬 지역아동센터, 외국인 노동자 힐링센터 등 57개소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전달했다.
 
양승운 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약소하지만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훈훈한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기 청북읍장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따뜻한 사랑이 담긴 물품을 전달해 준 청북축산계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 모두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전달돼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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