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은 지난 26일 삼죽농협과 익명의 기업체에서 지역 내 삼죽초등학교와 마전초등학교 전교생 130명에게 520만 원 상당의 겨울의류(패딩조끼)를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성근 삼죽면장을 비롯한 장용순 삼죽농협조합장, 박연훈 삼죽초등학교장, 신동성 마전초등학교장,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삼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상천 민간위원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도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는 뜻깊은 행복 나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의 역할과 활성화를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용순 조합장은 “삼죽면의 복지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문화시설과 복지인프라가 부족한 삼죽면 아이들 모두에게 기쁨을 주고자 전교생에게 패딩조끼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성근 삼죽면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며 한해를 마무리 하게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삼죽면의 발전과 면민의 행복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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