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소속 팽성예술창작공간은 19~2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K-핸드메이드페어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손으로 만드는 모든 것을 가지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핸드메이드 박람회로, 팽성예술창작공간의 주민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재생프로젝트의 일환인 마을브랜드 '더안정리'가 참여했다.
 
마을브랜드 더안정리는 지역장인들이 안정리 고유의 멋스러움과 개성을 담아 스스로 만들어가는 안정리 고유의 마을브랜드로 2019년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서 더안정리는 두 가지 방향으로 작품을 제작했다. 
 
오방색을 중심으로 지역장인들의 솜씨를 담은 더안정리 오리지널과 한미 합작을 중점으로 안정리 K-6기지에서 사용되는 비닐봉투와 한국에서 사용되는 비닐봉투를 활용해 특색있는 작품을 제작했다.
 
미군 군복과 버려진 한국 청바지를 조합해 제작한 더안정리 리사이클링도 선보였다.
 
특히 청바지와 군복을 리사이클링한 컵받침이 제공되는 SNS 이벤트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차상돈 사무처장은 "지역주민 자립기반 마련 및 주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마을브랜드 더안정리의 규모를 확대해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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