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진 평택해양경찰서장이 연말을 맞아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7일 지역 내 연안해역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안산시 시화호 내측 및 해넘이, 해맞이 주요 명소 현장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해넘이, 해맞이 기간 중 항포구, 방파제, 해안가등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해상은 연안구조정 이용 해상순찰 및 긴급상황 대응태세를 갖춰 안전한 해넘이, 해맞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도권과 밀접한 경기 남부권 바닷가를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충남 북부권에도 왜목마을 등이 해맞이 명소로 매년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연안해역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안전시설물 점검과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강추위와 많은 인파로 인해 방파제 해상추락 및 익수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긴급신고전화 119를 통해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