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근 (전)더불어민주당 평택 갑지역위원장이 지난 20일 평택시의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정과 시정에서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은 분들에게 또 기회를 주기에는 우리 평택시민들의 삶이 그리 녹록지 않다”면서 “나랏일과 지역일 각기 단 한 가지씩이라도 똑 부러지는 성과를 만들어 평택시민에게 박수를 받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주식시장에 약 37.5%라는 과도한 투자를 하고 있는 국민연금의 운용자금 일부를 재원으로 국·공유지를 활용해 ‘신혼부부 대상 20년 장기임대 아파트’를 공급하고 국가 재정지출 없이 저출산 문제도 해소하면서 청년을 살리고, 부모세대의 부담도 덜어주며, 경제를 부양시키는 1석 4조의 새로운 융·복합정책을 만들겠다”며 “이런 정책 한 가지만 제대로 잘해도 대한민국의 내일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승근 예비후보는 평택시 출생으로 중앙대 산업·창업경영대학원 석사 및 한경대 산업대학원을 석사 졸업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평택갑 선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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