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0일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장선 평택시장, 양미자 교육장, 김동숙·이해금 시의원, 김재열 삼성전자 상무 및 청소년, 학부모,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연주회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청소년들이 준비한 거장과의 만남(시빌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뮤직 8010(BTS, 클론), 국악과의 만남(평택동요 ‘노을’외 3곡) 등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임직원 및 청소년댄스동아리, 국악 등과의 협연 등으로 다양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날 공연 관람을 한 김인국 평택SOFA국민지원센터장은  “오케스트라와 케이팝댄스, 전통음악이 만나 탄생시키는 새로운 차원의 조화가 동서양이 하나 되는 글로벌 도시 평택의 미래를 느끼게 해주는 듯 했다” 고 밝혔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음악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 하고, 올해는 삼성전자, 교보생명, 사랑의 열매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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