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19일 겨울철 수두 환자 증가에 따라 감염위험 군 및 집단시설에 수두 예방관리 강화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의하면 수두 환자는 10월초 1천23명에서 12월초 2천161명으로 111.2%가 증가했다.
 
특히, 환자의 88.9%를 차지하는 6세 이하 미취학 아동들은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저학년 초등학생들은 개인위생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또한, 수두는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감염되AM로 발진, 수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진료를 받아야하며, 수포에 딱지가 형성 될 때까지 어린이집 혹은 학교에 등원·등교 중지는 물론 자가 격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시설인 보육시설, 유치원, 학교에서는 자연환기 및 소독을 이용한 청소 등 환경 관리강화 해줄 것을 당부하며, 올바른 손 씻기로 수두와 독감을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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