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초등학교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전교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원 예술꽃, 행복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재학생들의 디자인 교육과정 작품 및 교직원, 학부모, 지역 예술가 작품 등 50여점이 함께 전시됐다. 
 
박혜진(6학년) 학생은 “디자인을 배우면서 생활 속의 모든 물건들을 디자인과 연결해서 생각하게 되어 재밌었고, 여러가지 체험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 더 배우고 싶은데 졸업이라 아쉽다”고 말했다. 
 
이선환 교장은 “홍원초 예술꽃 씨앗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을 공감 및 향유함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이 더욱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예술꽃으로 활짝 피어나 즐겁고 행복한 삶을 디자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업인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예술교육 운영 의지가 높은 전국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를 선정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최대 4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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