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삼죽면 소재 하나원 새터민 30여 명이 죽산면 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15개 자치프로그램을 방문했다.

 
일선 관공서를 방문해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발급, 인감 신고, 가족관계등록부 창설 및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민원을 체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새터민은 “죽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생활민원 업무를 직접 체험해보고, 정책 전반과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죽산면 관계자는 “격월제로 시행하는 관공서 견학을 통해 하나원 교육입교생이 한국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올해에 이어 2020년에도 관공서 방문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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