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동행’의 세부사업인 ‘건강한 새싹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건강한 새싹 만들기’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유산균 음료를 지원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아동의 환경과 안전을 확인키 위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임 등 아동의 안전이 걱정되는 가정을 우선순위로 지원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토대로 신체적·정서적으로 아동 성장 과정에 기여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지원을 받은 임모씨는 “집안의 사정이 어려워 본인이 자녀들에게 해주어야 할 것들을 못해 주어 마음 한 구석이 항상 무겁고 미안했다”며 “이렇게 좋은 사업을 해주셔서 자녀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관형 위원장은 “약소하나마 미래 세대인 아동들에게 뜻깊은 사업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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