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4일 지역 내 취약가구인 한부모, 장애인,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연탄 및 주유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기업인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17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행사 물품 300만 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다.
 
구복술 회장은 전달식에서 “기업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지역 주민에게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근 삼죽면장은 “추운날씨에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행사 봉사활동에 솔선하여 참여해 주신 기업인협의회 회원과 지역사회 기관단체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죽면 기업인협의회는 201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및 소외가정을 위해 행복한 기부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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