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맑은 건강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가나안· 꿈나무· 신정· 팽성지역아동센터 4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으며 다중 이용 공공장소인 평택역, 터미널 부근, 도서관,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주변에서 금연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참여자들은 ‘우리 몸도 금연구역’, ‘담배 없는 아름다운 세상 ’ 문구 등 흡연예방 슬로건을 걸고 청소년 금연 및 흡연예방 리플렛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으며 흡연의 폐해와 청소년의 금연·금주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이 흡연으로 인한 폐해 및 간접흡연 폐해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 금연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흡연예방 및 평생 금연을 실천 및 나아가 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아동·청소년 금연 및 흡연예방을 위해 금연 환경조성과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보건소 오는 11월말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아동센터를 추가로 모집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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