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5일 청소년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평택시 일자리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5가지 일자리 정책에 따른 토론 주제를 가지고 10명의 시민이 모둠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첫째,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첫 직장 청년·청소년 일자리, 둘째, 인생2막 은퇴 후 새로운 일자리 노인일자리, 셋째,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일자리, 넷째,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일자리, 다섯째, 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등 고용이슈로 각계각층의 시민 50명이 참여해 각 주제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각 주제별 토론 내용은 청년·청소년 일자리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와 청년고용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노인일자리는 노인은 어떤 일자리를 원하는지와 열악한 노인 일자리에 문제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토론을 기점으로 2020년 평택시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 각 주제별 심화토론 및 전문가 의견 청취와 시의원 간담회 등 구체적인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013년 처음으로 본 협의회를 개최해 지역의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6년째 해당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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