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개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지난 5일 안성맞춤랜드 내 예찬에서 지역 어르신 160여 명을 모시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수육, 떡, 과일, 부침개, 잡채 등을 정성스레 손수 만들어 준비했으며, 갈비탕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자리를 만들었다.
 
박미자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자리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진관 보개면장은 “평소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새마을 남녀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해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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