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면은 지난 4일 기초수급자 홀몸 어르신 집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지회 오성분회 12명의 회원들이 재능기부 활동 연계로 제2호 희망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 자원봉사센터의 재료비 지원과 오성면 단체 봉사자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기술을 보유한 이세훈(한국자유총연맹 평택지회 오성분회) 부회장이 주축이 되어 난방 배관공사 및 장판교체 등 홀몸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을 재능 나눔으로 추진해 의미가 더했다.
 
김수배 회장은 “부족하지만 재능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2호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성면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인균 오성면장은 “남을 돕는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데, 재능 기부로 사회적 취약계층 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오성면의 따뜻한 지역 공동체가 형성 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지회 오성분회는 1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난 9월 24일 발족식을 갖고, 오성면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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