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민원응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안성시청만의 고객 중심 문화를 구축하고자 전화친절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안성시청 본청 33개과, 읍면동 15개소를 대상으로 가상시나리오를 활용한 민원인가장통화방식으로 전화친절도 평가표를 통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방법은 수신, 맞이, 응대, 종료 태도 및 만족도로 구분하여 항목별 점수를 산출하여 서비스 수준 등급으로 평가한다.
 
2019년 3분기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본청은 회계과가 92.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정보통신과(90점), 안전총괄과(89.3점)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읍면동은 서운면이 86점으로 1위, 고삼면(85점), 안성1동(85점)이 뒤를 이었다.
 
특히 회계과는 ‘청렴한 마음으로, 날마다 친절하게!’라는 표어를 내걸고 다양한 청렴·친절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본청 1위와 함께 정현희 주무관이 개인별 공동1위로 선정됐다.
 
윤석원 회계과장은 “청렴과 친절은 공직자에게 필요한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라며 “회계과의 노력이 안성시 전체 공직자에게 전파되어 친절하고 청렴한 안성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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