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한울실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외국인학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사전 설명회를 통해 각급 학교에서 내실있는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학생이 직접 안전행동 매뉴얼 및 안전대피지도를 작성해 실제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이는 학생 스스로 학교별, 학급별 특성에 맞게 제작해 직접 훈련해보는 ‘학생자치훈련’의 일환으로 경기도교육청의 특색훈련이다.  
 
또한 평택소방서의 강사지원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함께 실시하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양미자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해 평택교육의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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