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원평근린공원에서 청소년자치조직 간의 친목도모와 자원교류를 위해 연합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치조직 워크숍 ‘원평예체능’은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 소년운영위원회와 8개 자치조직이 참여해 체육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운동을 통해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의 자치조직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원평예체능에 참여한 학습지원 동아리 ‘도란도란’의 장예은(비전고·2)은 “최근에 시험을 마치고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름표 떼기 게임과 훌라후프 통과하기를 하면서 정말 많이 웃었다”며 “평소에는 문화의집에서 다른 자치조직 친구들과 마주쳐도 어색하게 지나쳤는데, 이런 활동을 통해 다른 동아리 친구들과 어울려보니 왜 이런 교류의 시간이 필요한지 알 수 있었다. 앞으로는 자치조직 청소년들과 자주 만나 서로 격려하고 좋은 정보도 교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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