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정책당대회가 경주와 울산에서 5천여 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28일, 29일 양일간 치러졌다. 

 
민중당은 이번 정책당대회에서 강령제정, 정치전략, 노동정책, 교육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주제로한 정책박람회와 당원대회 및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민중당은 정책당대회 선언문을 통해 “진보정치 세력이 오래도록 벼려왔던 한미동맹해체·비동맹중립국가노선을 전면에 제기하고 ‘자주’의 정치를 본격적으로 펼쳐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중당은 “총선을 앞두고 노동자, 농민, 빈민, 여성-엄마, 청년과 지역의 풀뿌리 민중들이 각 현장과 지역에서 민중당의 100만 지지자를 조직할 것”이라며 “당원 모두가 직접 정치실현의 안내자가 돼 민중의 정치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중당 평택시위원회는 50여명의 당원들이 참가해 정책당대회를 통해 평택에서도 노동자, 농민, 청년, 여성 등 민중의 직접정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서광수위원장은 “비정규직을 비롯한 불안정노동자들과 함께 노동중심정당으로 재도약 하기위한 정당활동과 자주의 정치, 민중의 직접정치를 위해 당원들과 함께 노력할것”이라며 “노동자, 농민, 청년, 여성 의제를 발굴하고 민중의 직접정치 실현, 자주의 정치를 만들고 진보정당으로서 재도약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다. 중앙당 김양현 자주평화통일위원장이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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