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5일 경남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9년 제21회 전국지속가능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 간 파트너십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의제를 수립하고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2000년부터 해마다 개최돼 왔다.
 
이번 시상식에서 민관협력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민관 소통을 통해 상호신뢰를 회복하고 지역지속가능발전목표(SDGs)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지방 지속거버넌스 토대를 구축한 선제적 대응의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UN이 추구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2016년 전국 시·군 중 최초로 개설되어 현재까지 15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민관 거버넌스의 대표 모범활동사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공모전 수상은 지속가능한 평택을 만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참여의 노력으로 이뤄졌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발전 도시 평택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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