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올해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임신부까지 확대됐다. 
 
임신부는 임신주수에 상관없이 오는 15일부터 접종 할 수 있으며, 임신부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를 구비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생후 6개월에서 만12세 이하(2007년 출생자까지)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2회 접종대상자는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완료 경험이 있는 1회 접종 대상자는 오는 15일부터 어린이 독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으면 된다. 
 
한편,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가까운 보건지소는 개별 확인 필요) 병원에서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예방접종실(678-5914, 59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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