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과수나무가 법적 전염병으로 1주만 발생되어도 과수 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는 배, 사과 가지마름병 방제 준비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업 기술센터에서 과수 농가 150명을 대상 으로 가지마름병 방제요령에 대해 중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사업비 3천300 만원을 확보하여 사과, 배 재배 전농가에 방제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사과 ,배 재배농가는 2월 6일 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 또는 농민상담소에 신청하면 방제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가지마름병은 한번 발병이 되면 전염이 강하고 치료가 되지 않아 발생전에 예방이 최선이며,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방제시기는 4월 하순경이지만, 지금부터 농가 교육 및 홍보를 철저히 하여 과수가지마름병이 완전방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