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동나비엔,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경동나비엔은 평택지역자활센터에 ‘공공자전거 무료 대여소’ 사업추진을 위해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사회 사회공헌 후원기부금으로 사회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시민건강 증진·여가생활 지원의 일환으로 공공자전거 대여소 설치를 하는데 쓰이게 된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는 ‘공공자전거 무료대여소’는 통복천(법원사거리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김두식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시민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마련에 기반이 되고, 지역사회 공공복지사업을 위해 함께하는 기업문화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기업체의 적극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함께 전했다. 
 
한편, 10월 중순 통복천에 문을 여는 공공자전거 대여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공자전거를 이용하여 통복천에서 오성강변 일원을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는 사업으로 문화·복지·고용 관련 복합문화 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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