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내 대기업과 함께 평택 농특산물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삼성전자 사무 1동에서 펼쳐진 직거래장터에는 평택과수농협 등 총 30여 개 농가 및 단체가 참여해 평택 농특산물인 슈퍼오닝 쌀, 배, 농산가공품(전통주, 전통떡 등), 제철과일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담당자는 “지역 농가의 판매와 홍보를 돕고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는 평택시의 질 높은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농민과 기업 간 상생교류 촉진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 방식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평택 농산물을 삼성전자 임직원분들에게 제공하고, 농민들에게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해 소득이 증대되는 계기가 됐다”며, “6일 LG전자 평택공장 직거래장터에도 많은 임직원들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인영 기자
p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