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2동 주민센터는 5일부터 25일까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듣고자 ‘마을로 찾아가는 민원전담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원전담반은 ‘찾아가는 친절 행정, 움직이는 안성2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마을별 담당 공무원이 마을로 찾아가 생활민원 상담 및 지역현황 파악을 통해 친절 및 소통행정을 구현하고자 운영된다.
 
운영기간동안 관내 18개 통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사항과 지역 현안사항을 듣고 마을별 주민숙원사업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노약자, 수급자 등 마을별 취약계층 위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상담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지역 동향 및 현안사항을 적기에 파악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직원별 담당마을을 1:1로 지정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삼주 안성2동장은 “말로만 하는 친절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한 번 더 찾아가고, 한 발 더 움직이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이번 방문 상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각 마을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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