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평택북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인지력 향상 프로그램인 ‘기억 청춘학교’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기억 청춘학교는 지역사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창조적 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표현하며, 사회적 교류 및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3일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 수업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으며, 마지막 수업시간에는 함께한 대상자들과 함께 롤링페이퍼쓰기 활동을 진행하면서 그동안 함께한 다양한 프로그램(미술, 회상, 음악 요법 등)의 기억들을 되 뇌이고 함께 했던 추억을 나누며 다과시간을 보냈다.
 
기억 청춘학교을 수료한 참가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경험해보는 것들이 많았고 내가 좀 똑똑해진 것 같다”며, “치매가 멀리 도망가 버린 것 같았으며, 참 즐거운 추억들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해 한바탕 웃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기억 청춘학교 이외에도 다양한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으며,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송탄보건소(8024-7303) 및 평택보건소(8024-4398)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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