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수난구조단체인 해병대전우회 평택시지회, 특수임무유공자회 평택지회, 한국수난안전협회, 해마다이버, 특전동지회 등 5개단체 20명은 최근 평택호 실종자 수습에 참여해 수색(시신1구)을 완료했다.

 
이날 수난구조단체는 실종자 수습활동에 고무보트 2대, 잠수장비, 어군탐지기 등 장비를 이용,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수색에 적극 참여했다.
 
수난구조단체장들은 “이번 실종자 수습활동은 회원들이 생업을 마다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회원 모두는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수난구조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수난구조단체는 정기적으로 수중·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7년부터 평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하천과 평택호 주변의 수난사고 예찰 및 구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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