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시주민자치협의회가 최근 실시한 ‘2019년 안성시 주민자치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성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광주광역시 및 전주 일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위원장들은 2018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운암3동과 임동 주민자치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주민자치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잘 보전된 생태계와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는 무등산 평촌마을을 방문하여 공모사업을 통한 마을발전 사례를 청취했다.
 
또한, 연간 천만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을 견학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우수사례 등 안성시에 접목 가능한 방안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봤다.
 
이창선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고 듣고 얻은 것을 우리 지역에 접목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관심을 가지고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안성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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