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3일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의 자원과 재능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인 ‘공유플레이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유플레이스는 2011년 개장해 노인일자리창출사업을 위한 지역 내 영유아용품 대여·판매점 ‘러브樂’이 협소해 시의 지원을 받아 이번에 증축한 시설이다.
 
새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시·도의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단체장,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오픈 바자회와 더불어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엔젤예술단 어르신들의 아코디언 공연과, ‘박선생 푸드트럭’의 핫도그, 한방꽃차 무료시음회 등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됐다.
 
정장선 시장은 “공유플레이스의 확장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민들의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써 중심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유플레이스의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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