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홀몸노인, 중장년 30세대에 영양꾸러미(장조림, 김자반, 제철과일)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삼성나눔워킹복지기금을 지원받아 관내에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부식 마련이 힘든 취약계층에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매월 영양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에는 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제철과일을, 7월에는 여름철 보관과 섭취가 용이한 조미김, 통조림, 영양죽, 국 등 8종으로 구성된 부식상자를, 8월에는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장조림과 김자반, 복숭아를 직접 방문·전달했다.
 
또한, 7월 24일에는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관련 팽성읍 소재의 공동주택을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포스터 게시 등 복지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8월에는 장조림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임천명 민간위원장은 “직접 조리해서 소외된 가구에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 있는 영양꾸러미 전달 사업이었기에 한층 더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독거노인 등에 대한 작은 정성과 사랑의 표현이지만 향후 지속되어야 할 사업임에 틀림없다”고 전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솔선수범과 관심으로 한층 더 영양꾸러미 지원 사업이 의미 있게 진행됐으며, 항상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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