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성시 하계 영어·중국어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부모의 외국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안성시가 2011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사업이다.
 
캠프는 지난달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15일간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초등부 170명, 중등부 70명 등 총 240명이 캠프에 참가했다.
 
지난 13일에 진행된 수료식에는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문 발표와 함께 캠프기간 동안 성실히 수업에 임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초·중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안성의 미래 인재들에게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동계 영어·중국어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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