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3일까지 팽성읍 평택향교에서 평택시민 및 외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문화학교와 평택향교문화제를 개최한다.

 
재단은 2017년부터 평택향교를 활용해 평택 시민과 거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통 테마 문화 축제인 ‘평택향교 문화제’를 2017년에는 5회, 2018년에는 상하반기 2회 실시해 지역 문화재를 알리고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평택향교 문화제와 더불어 한미 어린이 간 직접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학교를 처음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장에는 한복을 입으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평택향교가 개방되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시민과 외국인 가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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