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상생발전을 위해 입주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최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입주기업 책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칼트로지스, (주)신화로직스, ㈜영진로지스틱스, (주)PH 코리아 등 14개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6일 개정된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공유하고, 임대재산관리 기준 관련 법령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관련 관리 지침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추진절차에 대해 소개하고, 현행 자유무역지역법 상 임대재산관리 기준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문학진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치열해지는 국제무역 환경에서 평택·당진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는 향후 간담회를 정례화 시키는 등 입주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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