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는 최근 이마트 안성점에서 김동락 경찰서장, 서경식 생활안전과장 등 5명, 이동규 점장 지원팀장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13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주차장 등 시설물에 대한 범죄예방환경 정밀진단을 실시, 기준에 적합한 시설에 대해 인증패를 부착해 이용 주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인증제도 운영을 통해 민간인 및 민간기업의 자발적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방식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에 진출해 대형마트 주차장 인증 관련 체크리스트(총 91개 항목)를 활용, 시설물에 대해 적합성 여부를 평가하고 총점의 80%이상을 획득한 시설물에 대해 경찰서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인증하게 된다.
 
이마트 안성점는 월 1회 이상 비상대응 훈련 실시, CCTV 실시간 모니터링요원 상주, 비상벨 30개소 설치·운영 등 방범안전 시설물 설치 및 관리운영체계가 우수했다.
특히 통합재난 관제 시스템을 운영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평가 받았다.
 
김동락 안성경찰서장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 활성화를 통해 시설주의 자발적 환경 개선을 유도해 범죄 발생 심리를 억제하는 한편,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