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4일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쟁과 평화’라는 부제로 공연될 ‘2019 한미 평화음악회’가 평택 예술인들의 주도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 교향악단과 평택시 합창단을 비롯한 지역 내 합창단이 대거 참여해 챠이코프스키의 작품 ‘1812서곡’을 시작으로, 대규모의 음악, 뮤지컬과 함께 폴 포츠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매년 3천여 명 이상의 시민이 관람한 한미 평화음악회는 지역 내 예술인들의 화려하고 웅장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시민들 참여하는
폴 포츠 노래자랑 신설!
 
이번 음악회에 신설되는 특별한 이벤트 중 하나는 ‘폴 포츠 노래자랑’이다. 
 
오케스트라, 합창단이 함께 폴 포츠와 메인 무대에서 공연 후 로비에서 ‘폴 포츠 노래자랑’ 결선이 진행된다. 
 
이메일 접수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자신만의 노래에 대한 사연을 적어 보내면 평안신문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5명을 선발해 체임버 오케스트라 반주와 함께 경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선 진출 및 최종 우승자에게는 폴 포츠와 기념 촬영은 물론, 가족 식사권(블랙 카우 스테이크 하우스)을 부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폴 포츠 노래자랑 우승자는 평택시 교향악단과 협연기회도 부여받는다.
 
다채로운 볼거리,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상품 증정!
 
공연 전 로비에서는 지영희 YS 국악 앙상블 공연과 미8군의 경쾌하고 흥겨운 음악이 준비돼 있다. 포토존이 설치되며 음악회와 관련된 예쁜 사진을 응모해 선정되거나 당일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당첨된 관람객에게는 공식 후원 업체 ‘블랙카우스테이크하우스’에서 제공되는 가족 식사권이 지급된다.
 
평택시민이 주도하고
한·미 가족이 하나 되는
음악회 만들 것!
 
한규찬 평안신문 대표는 “평택시에서 개최되는 축제 및 음악회를 통해 지역내 예술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더 많은 공연 기회를 줘야 한다”면서 “이번 공연에서 평택 예술가들이 기획, 홍보, 연주를 주도해 음악회 속에서 시민과 호흡하는 독특하고 멋진 음악회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주회는 한미 가족들이 하나 되는 음악회인 만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기는 음악회로 만들기 위해 초대권의 경우 전석 무료로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라면서 “다자녀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우선적으로 할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 한미 평화음악회 음악감독을 맡은 평택시 교향악단 김경호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에 지휘를 하게 돼 영광이다. 시민들이 즐거워하며 함께 하는 음악회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특히 이번 공연에는 폴 포츠에 대한 감동 이상으로 평택시 예술인들이 음악에 대한 실력과 기획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 평화음악회 주요 프로그램인 1812서곡과 폴 포츠 음악 경연 대회, 무대 구성 등은 세계적인 지휘자인 구자범 지휘자가 구상, 자문했다.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692-55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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