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가 관할 운수저수지(수혜면적 120ha, 총 저수량 39만9천t)에서 녹조방제작업을 실시했다. 

 
6일 공사에 따르면 수온상승으로 녹조가 발생하면 악취발생, 농업용수 활용 시 불안감, 주변경관 저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공사는 매주 1회 이상 녹조집중 예찰활동을 실시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녹조방제 체계를 수립하고 녹조 발견 시 주의단계를 발령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 
 
이번 운수저수지 녹조방제 작업은 분말형 녹조제거제(420kg)를 저수지에 살포해 녹조 확산을 방지하고 쾌적한 저수지 유지 및 농업용수 수질보전을 위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이다. 
 
이상학 지사장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저수지의 청정한 농업용수 수질관리를 위해 상시 관리점검 및 안성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저수지 수질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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