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래공감포럼이 지난 21일 평택호 모래톱 광장 일원에서 자선바자회와 미래공감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3일 미래공감포럼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와 페스티벌은 지역 내 장애인, 아동, 노인들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선바자회에는 김기성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바자회가 열린 모래톱 광장 일원에서는 시민들의 먹거리 제공을 위한 푸드트럭 운영은 물론, 나눔경매, 아트체험, 매직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키즈놀이 체험존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 A씨는 "주말에 평택호를 방문했는데 이번 행사 개최로 가족들과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기성 이사장은 "이번 자선바자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기적으로 바자회를 개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노인, 장애인, 아동센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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