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과정 운영 활성화를 위한 참여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김애령 학장 및 기계시스템설계과 교원들과 산학협력처장(김도우)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현장의 흐름에 대한 정보 습득 및 훈련과정 운영에 필요한 정보공유와 코칭 방법 학습을 위해 마련됐다.
 
김애령 학장은 “P-TECH 학습근로자 양성에 항상 힘써주시는 교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러닝팩토리 구축과 반도체 캠퍼스로의 전환을 앞둔 시점에 4차 산업 신기술분야(반도체) 선도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술융합형 고숙련 일학습병행 ‘P-TECH(Pathways in Technical Education, oriented Convergent High-Technology)’는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졸업생이 기업과 대학을 오가며 고급 기술훈련을 배우고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안성캠퍼스는 2017학년도 부터 3년째 P-TECH 운영 대학으로 선정, 현재 2학년 8개 기업 16명, 1학년 7개 기업 11명 총 27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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