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 남부 봉사관에서 원곡면 적십자회와 함께 ‘하반기 행복 장바구니 배달’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 장바구니 배달 사업은 2018년 7월부터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원곡면적십자회가 결연해 고령이나 장애로 인해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 매월 밑반찬 및 생필품을 지원과 안부 확인 등 정서적 지원을 함께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달에는 더운 여름을 맞아 삼계탕과 영양떡을 정성스레 준비했으며, 적십자 회원 및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해드리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건호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원곡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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