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초복맞이 복지리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솔뫼산악회(대표 김세균), 고덕복집(대표 김종진)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식당을 찾으신 어르신들께 300인분의 복요리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자원봉사단체 늘사랑회(회장 강연순)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음식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늘사랑회는 팽성노인복지관이 개관한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 어르신들을 위해 땀을 흘리며 꾸준히 헌신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철민 팽성노인복지관장은 “복날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해주신 솔뫼산악회, 고덕복집,늘사랑회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만드는 팽성노인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빈곤, 질병, 고독, 역할상실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해 밑반찬 배달, 무료급식, 소득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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