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초복을 앞두고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35세대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부녀회는 여름철 원기회복과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인삼, 대추, 마늘, 녹두, 찹쌀 등을 손수 가득 넣은 보양 삼계탕과 밑반찬을 함께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안부 인사를 드렸다.     
 
백유순 총회장은 “매년 부녀회에서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삼복더위를 이겨내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승기 청북읍장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꾸준한 나눔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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