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1일 원곡면 금노마을 일대에서 휴경지 경작사업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곡면장, 새마을 남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휴경지 8천264㎡에 들깨를 심었다.
 
원곡면 새마을회는 추후 휴경지에 심은 깨를 수확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경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원웅재 회장은 “회원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수고에 감사드리고 나눔, 봉사, 배려의 봉사 정신을 적극 실천해 더욱 화합하고 협력하는 원곡면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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