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이마트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등 4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물놀이 및 행락철을 맞아 여름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을 홍보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여름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은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신 후 입수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지면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바로 휴식 ▶갑자기 깊어지는 곳을 피할 것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에 나서지 말 것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119에 신고 ▶가급적 주위의 물건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할 것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배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금지 ▶자신의 수영 능력을 과신하지 말 것 ▶장시간 수영을 피하고, 혼자 수영하지 말 것 등이다.
 
이날 캠페인 후 서운면 청룡저수지에 위치한 수상레저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수상레저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현수막 게첨 등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각종 물놀이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평상시 시민들이 물놀이 안전 10대 수칙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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