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19년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지난 5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제24회 안성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해 신원주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언론인, 기관·사회단체장 및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성평등과 여성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성차별 없는 안성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단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현장 여성지도자연합 안성시지회장과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정은주, 한국부인회 안성시지회 홍순분, 한국생활 안성시연합회 이순우 등 총 7개 분야에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차별 없는 건강하고 조화로운 관계를 통해 우리사회가 더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팽현숙씨를 강사로 초청해 ‘여성의 도전 그리고 실패’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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