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삼성물산 임직원들과 합동으로 쓰레기 일제수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클린평택' 만들기 목적에 부응하고자 지방도 302호선(두릉2리 마을회관~동연교) 일대에서 진행됐다.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적치물 등을 일제히 수거해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 장마철을 대비하고자 시행됐다. 
 
이순덕 고덕면장은 “삼성물산과 합동으로 실시한 장마철대비 대청소로 묵은 때가 말끔히 벗겨진 기분”이라며 “장마철 많은 강수량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지역을 대비하는데 앞으로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2018년부터 삼성물산과 지속적인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기업과 연계된 대청소 실시와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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