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중주마을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보건소, 안성시치매안심센터, 안성시노인복지관 및 죽산면사무소가 함께 진행하며 다양한 복지사업 및 노인복지프로그램 안내, 보건상담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죽산보건지소와 안성시치매안심센터 죽산쉼터에서는 지역주민에게 혈당·혈압을 측정하고 기초건강상담은 물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해 치매간이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조현광 죽산면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죽산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을 집중할 것”이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죽산면으로 꼭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셋째주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하며,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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