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 갑·을 지역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송영길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강연회에는 임승근 평택 갑 지역위원장(직무대행), 오중근 평택 을 지역위원장, 임원빈 안성 지역위원장과 양경석 도의원,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홍선의, 이윤하, 김승겸, 이해금, 최은영 시의원을 비롯한 당원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송의원은 ▶북방경제는 대북 퍼주기가 아닌 대북 퍼오기 사업 ▶북한의 값싸고 우수한 노동력과 천연자원을 이용한 가격경쟁력 제고 ▶철도부설을 통한 물류비 절감과 유라시아 대륙 진출 등 북방경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임승근 위원장은 “북방경제 협력은 제가 추구하는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으며 함께 잘 사는 나라인 혁신적 포용국가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강연으로 우리의 미래사회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하는지, 그 안에서 어떻게 경제 발전을 이루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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