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제 안성시장이 지난 1일 시청 시장실에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공약 실천 사항에 대해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시에 따르면 우 시장의 5대 핵심 공약은 도시가스 공급대책 에너지복지 실현, 유천·송탄취수장 상수원 규제해소, 대규모 낮은단가 산업단지 조성 추진, 구)의료원 안성병원 활용 공공복합개발,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적기 추진 등으로 대부분 1년 만에 성과를 거뒀다.
 
도시가스 에너지복지 실현은 안성시가 자체 예산 40억 원을 본예산에 편성하고 지난 6월 안성시와 ㈜삼천리가 MOU를 체결하는 등 농촌지역에 낙후된 도시가스 보급률을 끌어올려 에너지 복지를 보편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송탄·유천취수장 규제해소는 사용자 부담원칙과 공생에 근거한 규제 해소 관련 범정부적인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중이다. 
 
대규모 낮은 단가 산업단지 조성 역시 지난 5월 중소기업산업단지가 최종 승인·고시되며 첫 결실을 맺었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에 지장물 및 토지현황 조사 등 보상절차에 돌입한다. 
 
중소기업산업단지는 경기도시공사 및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서운면·미양면 일원 약 70만㎡(21만평) 규모로 공동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계산업 클러스터’로 특화돼 조성된다.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사업은 지난 5월 경기도와 안성시, 용인시, 평택시, 이천시가 함께 조기 추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40년 동안의 무철도 역사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비 12억 원을 편성하고 국비 93억 원을 신청했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5대 분야 21개 핵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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