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가 오는 16일까지 활기찬 노후생활교실 회원 어르신 460명을 대상으로 무료 골밀도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행복드림 건강버스를 이용해 서부지역(공도)과 동부지역(죽산)을 방문해 노년기 대표질환인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골밀도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질환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 여름철 폭염, 장마 시 건강보호를 위한 대처요령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행복드림 건강버스 검진으로 이동이 불편한 읍, 면 지역 어르신들도 편하게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다”면서 “100세 시대를 맞이해 안성시가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및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6월 3주 동안 활기찬 노후생활교실 회원 어르신 246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근력,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고, 개별 질환 상태에 따른 만성질환관리법 상담과 운동, 영양, 비만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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